[연예] 한소희 빚투 한소희 엄마의 빚투는 진행 중

연예계에 한동안 빚투로 인해 시끄러웠다.

그중에 알려진 연예계 스타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스타들 대부분 자신 스스로가 아닌 부모들이 자신들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신들의 유명세를 이용하여 빚을 진 사례들이 있었다.

한소희 역시 그 중 하나이다.

지난 2019년에 한소희의 모친은 지인 A씨에게 돈을 빌렸고 한소희를 연대보증인으로 내세웠다. 한소희 모친은 돈을 갚지 못하였고 이 빚은 한소희가 책임져야 한다고 A씨는 주장하고 나섰다.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를 통해 스타덤에 올라섰고 그 이후 모친의 빚을 갚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부의세계 이후 한소희가 작품활동을 한 것만 보아도 그의 노력을 알 수 있다. 부부의 세계 이후 연달아 '알고 있지만','마이 네임', 사운드 트랙' 등 쉬지 않고 활동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한소희는 처음에는 모친의 빚을 갚기 위해 노력한 것을 볼 수 있으나 자신의 문자와 통장이 담보로 악요되는 상황을 맞이한 후에는 더 이상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결론짓고 모친의 빚에 대한 책임을 더 이상은 감당하지 않기로 했다.

출처 : 디스패치

그리고 재판부 또한 한소희의 손을 들어주었다.

한소희는 모친에게 ""엄마, 내가 열심히 해서 도와줄게"라는 문자를 보낸 적이 있고 이 문자가 빚은 지는 과정에서 담보로 활용된 것이다.

울산지법 1심에서는 "A씨가 한소희의 연대 책임을 주장하였지만 빚을 지는 과정에서 한소희와는 무관하게 진행된 일이기에 한소희는 책임질 이유가 없다"며 한소희의 연대책임 의무가 없음으로 결론냈다. 2심에서도 마찬가지의 결과가 나왔다.

한소희의 문자는 모친의 기존 빚을 갚는 것을 도와주겠다는 내용에 불과하다.
연대보증에 관한 대리권을 수여했다고 인정할 수 없다.

법원의 내용이다.

연예인들의 모친들이 스타들의 유명세를 바탕으로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못하였을 경우 연예인들이 이를 갚아주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 또 다시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고 결국엔 부모들과 연을 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너무 좋아하는 김혜수님도 이러한 일을 겪어서 너무 안타까웠는데 한소희까지 동일한 절차를 밟는것을 보니 안타깝다.

연예인들 중에 스타들은 큰 돈을 버는 것은 사실이나 그 자리에 가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스타가 된 이후에도 일상에서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하는 슬픔은 누구보다 가족이 제일 잘 알거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런 것을 무시한채 자신의 가족을 돈으로 보고 한번의 실수가 아닌 반복된 실수로 끝을 보는 모습은 정말 안타깝고 슬픔일이다.